▶ 10년 전 영탁에게
“수많은 가수 선배님들의 가이드 보컬과 코러스 활동은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소중한 경험이었다. 비록 금전적으로 보상받지 못하고 끙끙대며 살았던 하루하루였지만 이제 와서 보니 황금보다 더욱 값어치 있는 시간이었노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긴 터널이었다. 무려 15년의 무명생활. 그 세월을 영탁(38)은 “황금보다 값어치 있는 시간”이라고 돌아봤다. 지난해 〈미스터트롯〉 선(善)에 당선된 영탁은 임영웅과 최종 2인에 오르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경연에서 부른 ‘막걸리 한잔’ 영상은 지난 1월 10일 기준 공식 유튜브 조회 수 2300만 뷰에 육박한다. 찐찐찐찐, ‘찐이야’는 말할 것도 없다. 막걸리는 물론 아이스크림, 건강식품, 아파트, 음료, 화장품, 밀키트, 세제, 피자, 치킨, 게임 등 광고 섭외도 1순위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뒤엔 묵묵히 쌓아온 수련(修鍊)의 나날이 있었다. 2005년 영화 OST로 데뷔 후 가이드보컬, 코러스, 녹음 디렉팅, 보컬 강사 등을 하며 생활고를 버텼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고 2018년, 자작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만들었다. 돈이 없어 집 커튼을 이용해 앨범 재킷을 찍었다. 좌우명은 ‘무인불승(無忍不勝)’이다. 인내 없이는 이길 수 없다는 뜻. 인고의 시간 끝, 실력을 인정받은 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훗날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알게 모르게 기부도 많이 한다. ‘찐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 바라는 마음에서다.
▶ 10년 후 영탁에게
“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몸담으면 어느 정도 전문가라 할 수 있겠다. 10년 후면 25년을 달려온 길이 될 터이니 이는 경지(境地)로 가기 위한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으리라. 능력과 더불어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도 중요하다. 부디 잘 살았길,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 있길 바라본다.”
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F&nNewsNumb=202102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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