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다 국내에서는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열풍이 지속됐다. 중장년 세대는 임영웅을 연호하고, 청년 세대는 ‘테스형’을 부르며 온 국민이 함께 울고 웃는 한 해를 보냈다. 2020년, 팬데믹 속에서도 사그라 들지 않을 K-문화의 저력을 모아봤다.
▲ K-POP의 참 맛, ‘트로트의 영웅’의 등장 전 세계 소녀 팬들을 울리고 웃긴 방탄소년단이 있다면, 올해도 대한민국 대중가요는 트로트가 꽉 잡았다. 2019년을 뜨겁게 달군 송가인에 이어 차세대 트로트 아이콘인 임영웅의 등장도 그 덕분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등극해 떴다하면 화제를 몰고 다닌 임영웅은 트로트로 각종 음원 차트를 섭렵하고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시장까지 접수했다. 가전부터 시작해 자동차, 패션,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나섰고 이제는 TV만 틀어도 임영웅의 광고 수십 편을 보게 될 정도니 이쯤 되면 대한민국 진짜 슈스는 임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임영웅의 인기는 트로트 주 소비층인 중 장년층을 넘어서 청년 세대까지 아우른다는 점이 눈에 띈다.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 짓는 진실되고 반듯한 효자 이미지 덕분에 부모 세대의 ‘찐영웅’ 사랑은 두말 할 것 없고, 무대 밑에서의 엉뚱한 매력 덕에 2, 30대 여성들에게도 중년 세대 못지 않은 ‘찐’사랑 받고 있다. 트로트의 열기에 힘입어 이제는 방송사마다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고 제2의 송가인, 제2의 임영웅이 되고 싶은 수 많은 트로트 꿈나무들이 방송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비주류 장르에서 온 국민이 사랑하는 주류 장르로 거듭난 트로트와 트로트 스타들의 2021년이 더욱 빛나길 바라본다.
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15/00000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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