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찐 대세’ 가수 임영웅(31)이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이야기했다.
호소력 있는 보이스에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까지. 임영웅의 무대는 따스한 감성들로 가득차있다. 매 무대를 레전드로 만들고 노래로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임영웅의 인기는 올해도 식을 줄을 모르고 있다.
◇‘진솔함’으로 일궈낸 임영웅의 진가
2020년은 그야말로 임영웅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 진(眞)으로 정상을 찍은 후 트로트계 새로운 스타로 등극한 임영웅은 방송, 광고계 러브콜이 끊이질 않는 대형스타로 성장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본 임영웅은 “꿈만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꿈같다는 말을 3000만 번은 한 거 같다.(웃음) 그런데도 언제나 이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항상 꿈을 꾸는 거 같고, 세월이 지나도 2020년은 꿈과 같은 한 페이지로 기억될 거 같다.”
◇‘영웅시대’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임영웅하면 꾸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팬덤인 ‘영웅시대’와 함께 저소득층의 난방비 지원,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 아동, 백혈병 환우 등을 대상으로 캠페인 활동 및 후원금 전달 활동을 꾸준히 하며 연예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임영웅은 팬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며 “팬분들이 해주신 덕분에 저도 그렇게 보이는 거 같다. 덩달아 저도 칭찬을 받는 거 같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말했다.
임영웅은 인터뷰 내내 팬덤인 ‘영웅시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줄곧 이야기했다. 2021년에는 2020년보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임영웅이 되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은 그는 “코로나19가 빨리 물러갔으면 좋겠다. 여러분들과 만나 콘서트를 할 수 있다면 공연하고 싶고 더 가까이 가서 팬들과 손도 잡고 노래하고 싶다. 그게 제 유일한 바람이다”라며 팬들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8/000074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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